
이미지출처:오클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네트워크 속도가
애플 및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히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글로벌 인터넷 성능평가 전문업체 오클라(Ookla) 보고서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가 올해 3분기 동안 15개국에서 ▲갤럭시S10
▲아이폰XS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를 대상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10의 국가별 평균 데이터 전송 속도는 캐나다에서 95.91Mbps로
가장 빨랐으며 인도에서 18.06Mbps로 가장 느렸다. 또, 애플의 아이폰XS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독일, 일본,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빨랐으며 화웨이의 메이트20 프로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5G모델 속도 테스트에서도 삼성전자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갤럭시S10은
5G망이 깔린 7개국에서 중국을 제외한 6개국에서 화웨이의 메이트20프로보다 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