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XR가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기종에 애플이 2종, 삼성이 3종, 오포가 3종,
샤오미와 화웨이가 각각 1종씩 이름을 올렸다.
3분기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아이폰XR(3%)였으며
삼성 갤럭시 A10(2.5%), 갤럭시 A50(1.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포 A9과
아이폰11은 1.6%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동률 4위를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제품 대부분이 중저가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3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상위 10개 모델에는 5개의 플래그십 기기가 있었지만, 올해는 3개에 그쳤다"며
"중급형 기기가 플래그십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