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스마트폰 스타트업 HMD글로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키아 정보를 공유하는 노키아 어뉴(Nokia Anew)에 따르면 '노키아
9 퓨어뷰' 후속 모델 이름은 '노키아 9.2'이며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고
2020년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HMD글로벌은 지난해 2월 MWC 2019에서 펜타 카메라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845 기반 '노키아 9 퓨어뷰'를 발표했다. 이후 스냅드래곤 855 기반 '노키아
9.1 퓨어뷰' 출시 루머가 돌았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노키아 어뉴가 입수한 정보가 정확하다면 HMD글로벌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프로세서가 855에서 865로 변경되는 만큼 노키아 차기 플래그십은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