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 탭S6 5G'가 1분기 국내에 출시된다.
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 A90
5G ▲갤럭시 폴드 등 삼성 5G 기기들이 전세계에서 670만대 판매됐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 탭S6 5G 모델이 1분기 한국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멀티미디어 기능 및
5G를 갖춘 갤럭시 탭S6 5G는 고품질 화상 회의는 물론 라이브 및 비디오 스트림을
보거나 친구와 함께 클라우드 및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있는 프리미엄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탭S6 5G(모델번호 SM-T866N)'는 지난 달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으며 삼성전자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S6 5G' 출시 시기를 1월이 아닌 1분기로
언급한 것은 다음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갤럭시 탭 S6 5G'는 4G 모델과 일부 사양이 다를 수도
있다. 온라인에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 탭S6 5G' 모델은 4G 모델보다 약간
작은 10.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배터리 용량도 늘어난 73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