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노트10 라이트' 공식 발표…갤럭시 최초 '슈퍼 스테디 OIS' 지원

▲갤럭시S10 라이트

지난주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저렴한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두 모델 모두 6.7인치 풀HD+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트리플 카메라와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GB 또는 8GB 램 및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됐다.

후면에 장착된 트리플 카메라는 기본 광각과 123도 각도의 초광각, 매크로 카메라를 적용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OIS 기술을 적용해 플래그십보다 훨씬 우수한 안정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에어 커맨드를 지원하는 S펜이 함께 제공되며 2.7GHz 클럭의 4개의 코어와 1.7GHz 클럭의 4개의 코어로 구성된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다운클럭된 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로 추정된다.

갤럭시S10 라이트와 마찬가지로 6/8GB 램 및 확장 가능한 128GB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3.5mm 헤드폰 잭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원UI 2.0이 포함된 안드로이드 10으로 실행된다.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이번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전시되며 1분기 중 유럽서 각각 599유로(약 78만원), 649유로(약 84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