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10 추정 기기 안투투 벤치마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발표
하루 앞서 '미10'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2'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매체 CNMO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보다 앞서 2월 11일(베이징
시간) 오후 2시 30분 이벤트를 열고 '미10'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샤오미는 아직 미10 발표일은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샤오미
플래그십 '미10'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모델 모두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온라인에는 '미10'으로 추정되는 안투투 벤치마크 스크린샷도
떠돌고 있다. 스크린샷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무려 56만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 기기가 기록한 점수보다
약 15%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