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현지시간)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 '씽크패드
X1 폴드'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X1 폴드'은 안으로 접을 수 있는 2K(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 지난해 프로토타입이 발표됐으며
이번에 양산형 모델이 최초로 공개된 것.
'씽크패드 X1 폴드'은 13.3인치 대형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을 접으면 9.6인치 노트북 컴퓨터로 활용할 수 있다. 폴더블 패널은 당초 알려진것과
달리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가 아닌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인텔 레이크필드 기반 프로세서, 8GB 램, 최대 1TB SSD, 5MP 카메라, 50Wh
배터리, 4G/5G 모뎀 등 사양을 갖췄다.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9달러(약 29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