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론에서 DDR5 RDIMM 샘플링 메모리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DDR5 메모리는 현재 사용화 되고 있는 DDR4의 차세대 규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대비 전압은 낮아져 전력소모는 줄어들면서 메모리
대역폭 및 클럭이 올라가는 만큼 일정 성능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마이크론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DDR4의 속도는 1600-3200MT/s였다면 DDR에선 3200-6400 MT/s로 최대
2배이상 대역폭과 클럭이 올라갈 예정이며 동작 전압은 기존 1.2V에서 1.1V로 줄어들 예정이라 밝혔으며
그 외로도,메모리 신호 무결성 개선, 메모리 최대 용량 상승 등 성능, 안정성 등에
있어서 개선될 예정이다.
현재 DDR5의 상용화 시기에 대한 예상으로는 2020년엔 DDR5 램 생산이 개시가되어 2021~2022년 부터 제품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이 나오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DDR5 램이 상용화 되려면 PC 시장의 CPU 플랫폼이 지원을 해야하는데 AMD와
Intel이 DDR5의 지원을 빨라야 2021년부터 출시하는 CPU에 탑재할 예정인 만큼 실제
DDR5의 제품 수율 안정화 그리고 CPU 업계의 공식적인 DDR5이 지원과 시장 보급등을
고려한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끝으로 이번 마이크론에서 생산하기시작한 DDR5 RDIMMD는 서버용 메모리로 일반적인
ECC 기능과 함께 REG기능이 추가된 메모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