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 명칭으로 추정되는 '갤럭시Z 플립(flip)'
로고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초기에는 '갤럭시 폴드2'로 불리어 왔으나,
지난 주 해외 매체들은 '갤럭시 블룸'이란 명칭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운 로고가 유출되면서 '갤럭시Z 플립'이란 명칭을
사용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에 전해진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 플립은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쉘' 디자인이 특징.
가로축을 중심으로 접었을 때 정사각형, 펼쳤을 땐 6.7인치 크기인
것으로 예상된다. 상단 중앙 카메라를 제외한 전체를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에 초박막 강화유리(이하 UTG)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는 중급~고급 중간 사양을 탑재해 기존 갤럭시 폴드(230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한 100만원대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