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E3에서도 소니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올해에도 마찬가지일 예정으로
보인다.
해외 미디어인 게임인터스트리비즈는 최근 SIE 대변인과의 대화를 통해 SIE(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E3 2020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니측 대변인은, 우리는 ESA를 존중하지만, E3 2020의 비전이 올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에 적합한 장소라 생각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며 불참소식을 전했다.
이에 덧붙여, 올해 전세계 수백개의 소비자 이벤트에 참여하고, 2020년에 글로벌
이벤트 전략을 준비하며, 팬이 플레이스테이션 제품군에 참여하며 좋아하는 콘텐츠를
재생할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고 그에 맞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사실상 올해 소니가 PS5에 대한 공개를 E3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독자적으로 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확정적인 상황으로 보이고, 그 시기의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루머로는 현재 2월에 소니가 PS5와 관련된 공개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소니는 그동안 콘솔 발표에는 늘 10개월여의 여유를 두고 발표했던
이력에 비추어보았을때 2월 발표는 매우 유력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