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전 모델에
12GB 램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10 시리즈는 플러스 모델만
최대 12GB 램을 장착했다. 가장 저렴한 갤럭시S10e는 6GB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에는 'e' 모델이 빠지고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전 모델에 12GB 램이 장착될 것이라고 아이스유니버스는 주장했다.
지난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된 갤럭시S20 플러스는
12GB 램을 탑재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가장 고가 모델인 울트라 모델에 16GB 버전이
추가될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0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으로 불리는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