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홍미 K30 5G'를 대상으로 144Hz
주사율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부사장이자 홍미 브랜드 제네럴 매니저인
Lu Weibing은 중국 SNS 웨이보에 "홍미 K30 5G 버전이 144Hz 주사율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소에 배치되었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이 고주사율을 지원할수록 화면 스크롤이 더 부드럽고
화면 속 움직임도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다만, 주사율이 높을 수록 배터리 소모량은
많아진다.
샤오미 5G 스마트폰 '홍미 K30 5G'는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샤오미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44Hz 주사율 옵션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20 시리즈 역시 2K 해상도의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