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에서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부터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oR은 LoL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전략 카드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LoL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공개 됐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LoR은 사전
체험 이벤트 기간 동안의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OBT를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시작한다”며 “사전 체험에 참여했거나 1월 22일 오후 4시 59분까지 LoR 홈페이지서
PC 사전 예약을 마친 경우, 하루 빠른 24일 오전 4시부터 접속해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OBT에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는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제공되며, OBT 기간 또는 정식 출시 후 7일 이내에 한번이라도
LoR에 로그인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OBT 기간 중에는 사전 체험 당시에서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LoR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랭크 게임이 가능해져 더욱 심도 있는 전략과 전투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승급전 없이 LP를 얻어 아이언부터 마스터 티어까지 승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 랭크가 승급되면 시즌 종료 시까지 해당 티어가 유지되도록
해 플레이어들이 강등될 걱정 없이 다양한 덱을 시험할 수 있으며, OBT 종료 시 최고
티어에 대한 기념 아이콘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LoR은 연내 PC 및 모바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