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내달 24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미디어 초대장에는 발표 장소, 날짜, 시간 외에 이벤트에서
공개될 제품과 관련된 내용은 담겨있지 않지만 외신은 소니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소니가 상반기 출시할 차세대 플래그십은
▲엑스페리아 1.1 또는 ▲엑스페리아 5 플러스로 불린다.
이 스마트폰은 베젤(테두리)이 이전 모델보다 얇아지고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6.6인치 OLED 디스플레이 및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3.5mm 헤드폰 잭도
다시 부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니는 스냅드래곤 765 칩셋을 탑재한 중급 엑스페리아 스마트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