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의 차세대 10nm+공정으로 알려진 타이거 레이크 CPU 정보가 처음으로 유출됐다.
현재 인텔의 10nm 공정은 아이스레이크 CPU로 저전력 모바일(노트북) 프로세서만 출시했으며
데스크탑 제품은 출시하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여러 외신들은 금번 인텔의10nm 출시를 보고
인텔이 10nm 공정의 수율 안정화 및 클럭과 발열(스윗스팟)에 있어서 고클럭을 달성하지 못하여 데스크탑 CPU를 내놓지 않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10nm+ 공정을 사용하는 타이거 레이크는 기존과 다를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된 타이거레이크 CPU 정보 중 베이스
클럭이 확인되었으며 동작 속도가 2.7GHz 라는 점이다.
이는 기존 아이스레이크(10nm)기반 CPU의 최상위 버전인 i7-1065G7의 기본 베이스클럭이 1.3GHGz에 최대 터보 부스트가
1.9GHz인데 이보다 더 높은 클럭을 베이스 클럭으로 내놓았다는 점이다. 해당 소식을
전한 중국 매체 mydrivers에선 이보다 더 높은 클럭을 내놓을 수도 있을것이라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추후 인텔이 10nm+ 기반 CPU의 성능을 어디까지 끌어올린 후 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정황상 10nm+ 공정을
사용한 타이거 레이크 CPU는 기존 아이스레이크 보다
높은 클럭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