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가 2월 11일 차기 플래그십 '미 10' 시리즈를 발표할 것이란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중국 SNS 웨이보에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샤오미가 삼성 언팩 이벤트보다 하루 앞서 '미 10'을 발표할
것이란 소문이 전해진 바 있다.
포스터는 '미 10' 런칭 이벤트가 2월 11일 개최될 예정임을 보여준다.
특히, 미 믹스 알파와 유사한 블랙/화이트 색상의 '미 10' 후면 디자인도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후면 일자형 카메라 스트립을 유심히 살펴보면 두 개의 렌즈
밑에 LED 플래시가 있고 그 밑에 레이저 오토 포커스 모듈과 네 번째 렌즈인 108MP
픽셀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다.
다만, 유출된 포스터가 가짜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어 루머의
진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