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서브 브랜드 '포코(Poco)'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다.
샤오미 인도 최고경영자(CEO) Manu Kumar Jain은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포코 브랜드가 이제 샤오미로부터 독립했으며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코는 2018년 8월 '포코폰 F1'을 처음 선보여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4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책정됐지만 갤럭시노트9 수준의 하드웨어를
장착해 화제를 모은 '포코폰 F1'은 출시 3개월 만에 70만대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달 '포코 F2'라는 휴대폰의 상표를 출원했다.
'포코 F2'는 이르면 1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