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보 캡처화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포의 차세대 플래그십 '파인드 X2'
디스플레이 사양이 중국 SNS 웨이보에 올라왔다.
중국에서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파인드 X2' 전면에는 3168 x
144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6.5인치 곡면 OLED 패널이 탑재된다. 특히, 이 OLED
패널은 FHD+ 및 QHD+ 해상도에서 60Hz 또는 120Hz 주사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FHD+
해상도로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주사율이 높을 수록 화면
스크롤이 더 부드럽고 화면 속 움직임도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지만, 배터리 소모량은
많아지는 단점이 있다.
'파인드 X2' 관련 다른 정보는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전방향(omnidirectional) 오토포커스 카메라 이미지 센서,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