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랩 어라운드(wrap-around) 디스플레이를 갖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지식재산권국에 제출된 도면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폰은
샤오미가 발표한 '미 믹스 알파'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더 높은 스크린투바디(screen
to body) 비율을 제공한다.
상단 베젤에는 LED 플래시와 함께 듀얼 카메라 센서가 제공되며
베젤이 없는 오른쪽 화면을 후면 패널 주위로 둘러 쌀 수 있다. 후면에 카메라는
제공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가 후면 패널까지 완전히 확장되면 전후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쳐진 상태에서는 태블릿PC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가 출원한 특허의 상용화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 LG전자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서 ▲V60 씽큐 ▲LG G9 씽큐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