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CIRP
애플 최신 아이폰11 시리즈가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 인털레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가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전체 아이폰 중 아이폰11 라인업
판매 비중은 6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XR과 XS는 같은 기간 동안 65%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4분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폰은 39%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1
모델이 차지했으며 아이폰11 프로 및 아이폰11 프로 맥스 판매량은 각각 15%를 기록했다.
애플 구형 아이폰 중 아이폰XR는 18%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히
수요가 높았으며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전체 판매량의 13%를 차지했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와 함께 가격을 조정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은 약간
낮아졌다.
CIRP는 지난 4개월 동안 아이폰 ASP가 809달러일 것으로 추정했는데
12개월 전 최고 839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30달러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