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6.7인치 '아이폰12' 카메라 센서 커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전해졌다.

21일 일본 애플 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애플 중국 공급업체로부터 입수한 아이폰12 시리즈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차기 아이폰 시리즈 케이스 디자인은 후면 카메라를 제외하면 전작 아이폰11 시리즈와 비교해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체 두께는 공통적으로 7.4mm 내외, 디스플레이 베젤 두께는 2mm로 추정된다. 또, 모든 아이폰 모델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이 탑재되고 전면 페이스ID를 위한 트루뎁스 카메라도 계속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체가 전한 차기 아이폰 크기는 5.4인치 모델은 아이폰SE와 아이폰8의 중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6.1인치 모델은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와 중간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6.7인치 모델은 아이폰11 프로 맥스보다 약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4인치 모델과 6.1인치 모델은 아이폰11과 동일한 듀얼 카메라 사양을 갖추겠지만, 6.7인치 모델의 트리플 카메라는 아이폰11 프로 맥스 후면 카메라보다 센서 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분석가들이 전망한 또 다른 6.1인치 모델에 탑재되는 트리플 카메라 사양은 이번에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