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에 꾸준히 추가된 영웅들로 인해 다양성이 높아진 것은 맞지만 일부 유행하는
메타가 고정되어 주로 보이는 영웅만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일부 유저들은 매치당 다양성을 위해 다른 MOBA 게임처럼 밴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원하는 유저들도 있다.
물론, 밴 시스템이 현재 유행하는 메타를 흔들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블리자드측에서
준비중이라는 루머가 최근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이미 일전에 애쉬 영웅의 출시, 오버워치2의 존재를 맞췄던 트위터 '메트로'에
따르면, 오버워치 개발자팀이 한동안 밴 시스템에 대해 작업을 해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트윗에서는 블리즈컨 유출과 내부 개발 유출의 소스 제공
환경이 다르다는 언급을 하며 이전 유출과 달리 확신이 있어보이지는 않는 모습이다.
다만 2월 부터 오버워치 리그의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만약 밴 시스템이 적용되려
한다면, 오버워치 리그에서 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어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2를 공개했으며, PC,PS4,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를 위해 개발중이고 스토리라인을 위한 협동 싱글플레이가 게임의
중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