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ntic.inc(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Pokemon Korea, Inc.)는 리얼 월드 게임 Pokemon GO에 전 세계 트레이너와 경쟁하는 GO배틀리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GO 배틀리그는 기존의 트레이너 배틀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트레이너들과 경쟁할 수 있는 랭크전이다.
슈퍼리그, 울트라리그, 마스터리그 등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랭크의 전 세계 경쟁자들과 대결에서 승리하면 랭크가 오르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트레이너는 5km를 걷고 5번의 GO배틀리그전의 도전권을 얻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3회까지 이 절차로 도전권을 얻을 수 있다.
배틀에서는 랭크 및 다섯 번의 배틀에서 거둔 승수에 따라 별의모래를 받을 수 있다. 승리할수록 더 많은 별의모래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외에 이상한사탕이나 기술머신, 특정 포켓몬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개발팀은 GO배틀리그 시즌 1 시작에 앞서 각 리그별 프리시즌을 가져 리그에 필요한 최적화 및 밸런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레이너들은 본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프리시즌에서 가볍게 시험해보고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프리시즌에 참여하고 랭크를 올린 트레이너들은 닌텐도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 등장한 마스크드 피카츄를 만날 수 있으며, 마스크드 피카츄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기존에 레이드패스로 사용되었던 프리미엄 레이드패스의 이름이 변경되어 프리미엄 배틀패스가 되며 레이드배틀과 GO배틀리그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사용해서 GO배틀리그에 참가하면 배틀 승리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받으며 특정 포켓몬과 만날 때 필요한 승리 수도 평소보다 줄어든다.
이 밖에 5km를 미처 다 걷지 못했지만 GO배틀리그에 참여하고 싶은 트레이너를 위해서 최소 2km를 걸은 후 포켓코인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Pokemon GO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