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어스 오브 워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마커스 피닉스가 존재하도록 만든 개발자가
있다.
바로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으로, 초기 에픽게임즈가 기어스 오브 워 IP를
선보일때부터 시리즈를 작업했으며, 이후 MS가 기어스 오브 워를 위한 코얼리션 스튜디오에서
최근 '기어스' 까지도 작업을 감독했던 인물이다.
메탈 기어 시리즈의 코지마 히데오가 있다면 기어스 오브 워에는 로드 퍼거슨이
있었는데, 최근, 그가 블리자드로 이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직이 화제가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블리자드가 현재 사활을 걸고 만들고 있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디아블로4 팀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이직에 대해 15년동안 기어스 오브 워 작업은 인생의 기쁨이였지만
이제 새로운 모험을 하러 떠난다며, 코얼리션이 선보일 4월 28일 기어스 택틱스를
플레이 해달라고 마지막까지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선보였다.
새로운 개발진과 인물들을 모으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어떠한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돌아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