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영향으로
'닌텐도 스위치' 출하가 지연된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및 조이-콘 등의 주변기기의 출하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 외에 동물의 숲 에디션 및 케이스 예약 구매
일정도 변경된다. 당초 닌텐도는 2월 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다만, 패키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전 예약은 예정대로 8일부터
시작된다.
닌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한시라도 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