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대표 전자업체인 소니가 이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불참을 통보했다고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문제를
고려해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MWC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의 유력 기업 중에 LG전자, 해외 기업 중에는 아마존과
에릭슨 등이 같은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으며 삼성전자는 참가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