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이동통신 3사도 공식 판매를 개시하며 지원금 규모를 공시했다.
이통3사 중 가장 많이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통신사는 KT다. 가장
고가인 슈퍼플랜 프리미엄(월정액 13만원) 기준 지원금은 24만3000원을 지급한다.
슈퍼플랜 스페셜(월10만원)은 18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지(월8만원)은 15만원을
지원하며 월 5만5000원의 5G 슬림은 10만3000원, 청소년 전용 요금제 5G Y 틴은 8만9000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공시 지원금은 각각 10만~17만원, 7만9천~20만2천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을 전작 갤럭시S10 시리즈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갤럭시S10 출시 당시 이통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10만~40만원대로 책정됐었다.
다만 27일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 공시된 금액보다 올라갈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0 5G는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 옵션을 지원하며 출고가는
124만85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20+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색상 옵션을 지원한다.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S20 울트라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코스믹 그레이 △코스믹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이통3사는 이번에도 전용 색상을 선보인다.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20+ 모델에 각각 △아우라 블루 △아우라 레드 색상을 선보이며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모델에 △핑크 색상을 선보인다.
갤럭시S20 사전예약자 대상 개통은 27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