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티넘 게임즈가 새롭게 개발중인 게임의 티저와 사이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G.G로 명명된 이번 플래티넘 게임즈의 신작은 뷰티풀 죠의 이나바 아츠시가
게임 프로듀서이며, 디렉터로 카미야 히데키가 맡게되는 프로젝트다.
플래티넘 게임즈에 있어서 이번 프로젝트 G.G는 새로운 의미로 자리잡는다고 밝혔는데,
그간 플래티넘 게임즈가 개발했던 게임들은 소유권 없이 퍼블리셔로부터 개발에 참가했을뿐인 게임들이였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요청한다해도 속편이나 타 플랫폼으로의 포팅이 어려웠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 G.G는 플래티넘 게임즈의 첫 자사 IP로서 100% 플래티넘
게임즈가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설정부터 디자인, 프로모션까지도 모든 부분에서
총괄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G.G의 티저 영상에서는 도시를 공격하는 거대 괴수가 등장하고,
이를 막기 위해 변신하는 의문의 사람, 그리고 거대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갑옷과
같은 것이 장착되는 짧은 장면, 마지막으로 전투에 돌입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번 프로젝트 G.G의 정확한 게임명, 출시 일자, 플랫폼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플래티넘 게임즈가 최근 다양한 플랫폼으로 자사 개발 게임들을 포팅하려하는 스탠스일
것으로 보아 특정 플랫폼 독점작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한편, 커뮤니티의 반응으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했던 울트라맨 애니메이션의 아머형
울트라맨과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카미야 히데키의 히어로 3부작 완결작이라는
이야기도 있어는 만큼 울트라맨과 관련된 게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