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갤럭시S20를 개통한 가입자 10명 중 4명은 자체 전용
색상인 '클라우드 핑크'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LG유플러스는 개통 첫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사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의 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코스믹 그레이 24.9% △클라우드 블루 18.8% △클라우드
화이트 15.3% 순이었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은 갤럭시 S20 시리즈 중
기본형 모델인 갤럭시 S20에 적용됐다.
LGU플러스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갤럭시 S20 플러스나 갤럭시 S20 울트라보다 크기가
작아 여성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일과 21일(18시 기준) 양일간 예약가입 현황에서는
갤럭시 S20의 4가지 색상 중 LG유플러스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36.1%,
코스믹 그레이 28.6%, 클라우드 블루 18.2%, 클라우드 화이트 17.2%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