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전작보다
더 수리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3일(현지시간) IT기기 수리 전문 사이트 아이픽스잇이 공개한
분해영상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 전작과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가졌으며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아 분해가 매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부에 탑재된 0.315Wh 배터리는 독일 배터리 업체 바르타(Varta)가
아닌 중국 EVE에서 공급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밖에 충전 케이스 내부 디자인 역시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충전케이스에 탑재된 1.03Wh 배터리는 PCB와 무선 충전 코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픽스잇이 평가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 수리용이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이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버즈 점수보다 1점 올랐다. 참고로,
애플 에어팟 프로 수리용이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0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