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테크인사이트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의 총제조원가(BOM)는 528달러로 추정된다고 외신이 전자기기
분석 업체 테크인사이트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인사이트는 지난해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S10 플러스
8GB/128GB 모델의 제조원가를 420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제조원가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0 울트라' 부품 가운데 108MP 센서를
포함해 전체 카메라 부품 가격이 107달러(약 12만 7천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칩셋과
디스플레이 가격이 각각 81달러, 67달러로 추산됐다.
256GB 기준 갤럭시S20 울트라는 미국에서 1399달러(약 165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59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테크인사이트가
추산한 제조원가에는 인건비, 마케팅비, 연구·개발비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