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업체 TCL이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더블폴딩'
스마트폰 컨셉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CL이 선보인 컨셉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폴드
▲메이트 X ▲갤럭시Z 플립 ▲모토로라 레이저 2019와 달리 Z 형태로 접히는 것이
특징이다.
TCL이 독자 개발한 폴더블 아몰레드 패널은 완전히 펼치면 10인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번 접으면 20.8 : 9 화면비와 3K 해상도를 지원하는
6.65인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TCL은 더블폴딩 메커니즘을 위해 드래곤힌지(DragonHinge)와
버터플레이힌지(ButterflyHinge) 등 두 가지 힌지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TCL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 시기,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