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괴물 카메라 스마트폰
'갤럭시S20 울트라'가 내구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제리릭 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은 최근 갤럭시S20 울트라의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갤럭시S20 울트라는 내구성 테스트에서 생존했다"며 "균열,
구부러짐, 영구적인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약 8분50초 분량의 테스트 영상에는 갤럭시S20 울트라를 긁고,
태우고, 구부리는 등 과격한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테스트 결과 전면
디스플레이는 모스 경도 6~7 사이에서 긁히기 시작했으며 후면 카메라를 칼로 긁었을
때에도 흔적이 남지 않았다.
또한, 구부림 테스트에도 거뜬히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삼성의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사한 테스트에서는
모스 경도 2에서부터 긁힘이 발생해 내구성이 취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