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분기 중 새로운 가위식 키보드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맥북 에어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궈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신형 맥북 프로 크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16인치 맥북 프로가 4개월 전에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소문으로 돌고 있는
14인치 크기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14인치 모델이 기존 13인치 모델을 대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신형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는 가위식 키보드 외에 인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Ice Lake) CPU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으나 궈
분석가는 "3월 말부터 맥북 공급업체의 운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신형 맥북 프로
및 맥북 에어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은 "궈 분석가의 정보가 정확하다면 올해 말까지
애플의 전체 노트북 라인업에 가위식 키보드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