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또 해킹 됐다.
2018년 5억 명 가량의 투숙객 정보를 해킹 당한데 이어 이번에는 540만 명에 해당
되는 개인 정보가 유출 됐다는 소식이다.
유출된 정보는 금융정보가 빠진 이름과 우편번호, 주소, 연락처 등으로 발표 됐는데
결제 정보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와 같은 핵심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메리어트 입장이다.
아직 조사가 마무리 된것은 아니라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지만 일단은 2018년
해킹 사건 만큼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해킹 사실은 2월 말 처음 확인한 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고객에게 피해 내용을 통보 중인 것으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