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 일부 모델에서
보고되고 있는 '녹조현상'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조만간 수정할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최근 삼성전자 해외 커뮤니티 스레드에는 업데이트 설치 이후
갤럭시S20 울트라 디스플레이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들은 60Hz 이상 주사율로 설정하고 밝기를 30% 미만으로
낮추거나 배터리가 부족하면 ▲삼성 페이 ▲카메라 ▲계산기 ▲스냅챗 ▲텔레그램
▲PUBG 모바일 ▲크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앱을 실행할 때 '녹조현상'이 발생한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문제를 확인한 삼성전자는 버그 수정을 위한 펌웨어를 개발 중이다.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