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게임개발 및 출시에 점차 많은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게임사들이 출시일 연기를 발표하는 가운데, 코지마 프로덕션의 지난해 최다
GOTY 수상작, 데스스트랜딩의 PC버전도 출시 연기를 밝혔다.
PC버전 개발을 맡은 505 게임즈재팬은,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발팀 재택근무 시행, 그리고 그 영향에 따라 출시일을 2020년
7월 14일(국내 시각 15일)로 연기하겠다고 언급했다.
코지마 프로덕션 역시 공식 트위터에서 동일한 이야기를 하며 게이머들의
양해를 구했다.
6월 출시될 예정이였던 PC버전은 포토모드, 높은 프레임,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며 더욱 퀄리티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였다. 또한, PC버전은 스팀의
하프라이프와 관련된 크로스 오버 콘텐츠도 추가된다.
일본내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일본발 게임들의
출시 연기가 계속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