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Meizu)
차기 전략 스마트폰 '메이주 17'에 커스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메이주는 중국 SNS 웨이보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메이주
17'에 오른쪽 상단에 작은 펀치 홀이 뚫린 삼성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9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원플러스8 시리즈에 탑재된 OLED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8일 공식 발표될 예정인 '메이주 17'은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UFS 3.1 스토리지, 64MP 쿼드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30W 고속
충전 및 Wi-Fi 6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