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A
올해 1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5G 스마트폰 10대 중 9대는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은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9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위 3개 모델은 ▲갤럭시S20 플러스 5G ▲갤럭시S20 울트라 5G ▲갤럭시S20
5G 등이다.
갤럭시S20 플러스 5G의 점유율은 4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갤럭시S20 울트라는 점유율 30%, 3위 갤럭시 S20은 24%를 기록했다.
이들 점유율을 다 합치면 94%로, 미국에서 5G 스마트폰 사용자
중 10명 중 9명이 갤럭시S20 모델을 구입한 셈이다.
다만 SA는 "삼성전자와 다른 제조사들은 올 하반기 애플
5G 아이폰12 시리즈가 나오기 이전 여름 동안 5G 시장에서 최대한 많이 고객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