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폴드에 방수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렛츠고디지털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방수 구조를 포함한 전자기기'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특허 문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방수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삼성이 지금까지 출시한 ▲갤럭시 폴드 ▲갤럭시Z
플립은 힌지 구조 주변을 포함해 다양한 연결 구멍을 가지고 있어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우징 내의 특정 위치에 배치된 방수 부품을 사용해 액체가
하우징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문서에는 기기를 방수 처리하는데 사용될
부품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외신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폴더블폰 방수 특허는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폴드2'에서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폴드2는
8월 중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