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예고되었던대로 PS4 독점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모습이 담긴 State of Play가 진행되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발사인 너티독의 메인디렉터, 닐 드럭만의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부터 시작된다.
먼저 게임 배경은 1편으로부터 이어지며, 엘리와 조엘은 와이오밍주 잭슨에서
정착하게되고 엘리가 19세까지 성장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곧 폭력적인 사태가
벌어지면서 엘리는 정의, 그리고 복수를 위해 다시 세상에 나선다고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더 많은 새로운 지역들이 등장하며, 사계절이
다시한번 새로운 엔진으로 표현된다고 이야기했다.
묵직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전작의 조엘이 아닌 엘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면서, 단순히 지형을 타고 오르는 것 뿐만 아니라 로프를 이용해 다양한 곳을 스스로
개척해 갈 수 있고, 점프를 이용해 플랫폼 사이를 건너가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액션성이 추가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작의 주요 스토리라인 배경에 대해서는 격리구역이 무너지고 큰 두세력이
부딪히면서 전쟁을 벌였고, 이들이 도시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허나 여전히
감염자들은 상당히 많고 새로운 튼튼한 감염자인 섐블러가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뛰어난 인공지능으로 엘리를 추적하는 모습, 혹은 엘리의 민첩한 움직임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고 되받아치거나 적의 무기로 적을 공격하는등 물흐르듯한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은 첫 공개와 크게 달라져보이지 않은 모습이다.
설명 이후 마지막 9분은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게임플레이 모습을 선보이며
이번 State of Play가 마무리 되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6월 19일 PS4 독점으로 한국어화 되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