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Visionox)가 세계 최초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량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는 노치 또는
펀치 홀 디자인이 채용되고 있다. 그러나, UDC 기술이 채용된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가 배치되므로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지 않고도 완벽한 풀스크린 구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UDC 기술은 OLED 디스플레이 투명도 및 카메라 주변부
OLED 패널에서 빛이 새는 문제 등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인브이 씨(InV see)'로 불리는 비전옥스 UDC 솔루션은 카메라 영역의 투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메인 스크린에 새로운 유기 및 무기 필름 재료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전옥스는 2차 스크린 영역의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함께 특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도 사용할 예정이다. 비전옥스는 이를
위해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인브이 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은 2021년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최초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