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텔이 인텔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인텔 코어 프로세서
'레이크필드(코드명)'를 출시했다.
듀얼스크린, 폴더블 노트북을 위해 개발된 '레이크필드'는
전력 및 성능 확장성을 위한 하이브리드 CPU 아키텍처가 특징으로 최대 56% 더 작은
패키지로 완전한 윈도10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제공하며 보드 크기를 47%까지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인텔에 따르면 '레이크필드'의 대기 전력은 기존 Y-시리즈 프로세서
대비 91% 개선됐다. 또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 최초로 2.5mW의 낮은 대기 SoC
전력을 제공해 배터리 충전 빈도도 감소했다.
한편, '레이크필드'는 삼성 갤럭시 북S에 최초 탑재되며 CES
2020에서 공개된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S는 6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씽크패드 X1 폴드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