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 탭S7 시리즈는 11인치 모델과
12.4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플러스 모델의 일부 사양이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탭S7 플러스'는
SM-T976B 모델 번호를 가지고 있으며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6GB 램을 장착한
것으로 확인된다. 갤럭시 탭S7 시리즈 엑시노스 변종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0으로 실행되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탑재될 원UI 2.5 버전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원UI 2.5 버전의
새로운 기능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서드 파티 런처 앱 내에서 구글 내비게이션
제스처를 지원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다. 또, 최근 전해진 소식과 달리 광고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S7 시리즈는 최근 블루투스 인증을 비롯해 중국서 3C
강제 인증을 통과했다. 7~8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