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애플이 미디어 및 개발자에 디지털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2007년 이후부터 매년 6월 초 WWDC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22일~26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애플은 22일 오전 10시(태평양표준시)부터 키노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노트는 디지털로 진행되며 애플 임원만 참여한다. 다만, 이벤트가 실시간 진행될지는
불분명하다.
외신은 "초대장에 "실시간"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애플이 키노트를 사전에 녹화한 다음 22일 방송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이벤트에서는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되는 iOS
14 등 차기 운영체제가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자인이 변경된 아이맥 신제품과
ARM 기반 맥북 칩 개발 계획이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