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용 크롬에 다운로드 예약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크롬 Canary 86 버전에 "나중에 다운로드
활성화"라는 새로운 플래그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롬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라우저이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은 매우 부족하다.
현재 크롬에서 다운로드 예약 기능을 이용하려면 외부 다운로드 매니저 앱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다운로드 날짜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해진다.
새로운 기능이 언제 정식 버전에 제공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