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첫 주말 판매량은 지난해 갤럭시노트10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지난해 11일간의 사전판매 기간 동안 130만대의
물량이 예약된 바 있다.
갤럭시노트20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전작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역대 노트 시리즈 최고의 사양을 갖춘 울트라 모델과 새로운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이컴즈가 운영하는 엠엔프라이스가 사전예약자 3천 3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을 선택한 사전예약자가
81%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갤럭시노트20 색상 중 가장 인기있는 미스틱 브론즈는 사전
판매 첫날인 지난 7일 자급제 유통 채널에서 모두 품절되기도 했다. 미스틱 브론즈
색상은 로즈 골드와 비슷한 구릿빛으로 헤이즈 공법으로 무광 처리돼 좋은 세련된
느낌을 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가격은 각각 119만9000원, 145만2000원이며
오는 21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