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DC 코믹스 팬 행사인 DC 팬돔 방송에서 WB 게임즈는 차기 배트맨 게임을
드디어 공식 공개했다.
수많은 루머 끝에 등장한 배트맨 게임의 이름은 바로 고담 나이츠.
공개된 트레일러의 시작은 배트맨이 전하는 메세지로 시작하며, 해당 메세지는
배트맨 자신이 죽었을경우 자동으로 발송되게한 메세지다.
해당 메세지를 받은 것은 그의 사이드킥들이였던 배트걸, 로빈, 나이트윙, 레드후드였고
4명의 인물이 이번 고담나이츠의 주인공이 되었다. 네명의 캐릭터는 각각 다른 플레이타입을
보여주는데, 봉, 톤파, 총 등 캐릭터마다의 특색과 특수 능력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게임은 솔로 플레이 및 협동 플레이가 제공되며, 영상에서는 2인 협동만이지만,
최대 4인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작의 메인 빌런은 영상 말미에 등장한 코믹스 원작의 올빼미 법정으로 확인되어
그동안의 루머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고담나이츠 발표에는 트레일러외에도 실제 게임플레이 모습도 공개했는데,
지난 아캄시리즈 배트맨과 달리 플레이어 및 적들에게 레벨이 생긴 모습이며 공격시
숫자가 뜨는 등 좀더 RPG 성향이 더 짙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의 말미에는 미스터 프리즈가 등장하며 거대한 도시를 얼리는 모습과 디테일한
배경들을 선보인다.
한편, 고담나이츠는 오픈월드에 가까운 협동 액션RPG게임으로 2021년 출시될 예정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