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레딧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태블릿
갤럭시 탭S7 시리즈 일부 모델에서 녹조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갤럭시 탭S7 시리즈의
디스플레이가 낮은 밝기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을 때 녹조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로서는
스냅드래곤 865 칩셋을 탑재한 모델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그동안 녹조 현상은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만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LCD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 탭S7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LED 스마트폰에서 녹조 현상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갤럭시S20 울트라 디스플레이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했으며 이후 6월에는 최신 펌웨어를
설치한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시리즈 ▲갤럭시노트10 라이트 등
일부 모델에서 발생했다.
이밖에 아이폰11 시리즈, 구글 픽셀4 시리즈, 원플러스8 프로,
원플러스 노드 등 OLED 패널을 탑재한 여러 스마트폰에서 녹조 현상이 보고되기도
했다.
OLED 스마트폰의 녹조 현상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