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워치 시리즈6와
함께 보급형 모델 '애플워치 SE'를 공개했다.
보급형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 시리즈6와 동일한 외부 디자인을
갖췄지만 가격이 18만만원 저렴한 대신 사양이 다르고, 일부 고급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워치 SE가 지원하지 않는 6가지 기능을 추려보면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혈중산소포화도 센서 ▲심전도(ECG) 센서도
지원하지 않는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6는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반면 애플워치
SE는 2.4GHz 와이파이 대역만 지원한다. ▲U1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칩도
빠졌으며 ▲알루미늄 케이스 및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만 지원한다.
애플워치 시리즈6와 공유하는 기능도 많다.
더 저렴하게 GPS + 셀룰러 모델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낙상 감지 및 SOS 요청 기능
▲상시감지형 고도계 ▲내장 나침반 ▲동일한 배터리수명(18시간) ▲가족 설정 기능
등은 동일하다.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 SE는 1차 출시국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가격은 각각 53만 9천원, 35만 9천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